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해당 발언은 매우 뜻밖이며 강한 불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의 발언은 윤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지난 6월 중국인 3명이 부산에 정박 중이던 미국 항공모함을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과 지난달 40대 중국인이 드론으로 국정원을 촬영하다 붙잡힌 사건을 거론하며 "현행 법률로는 외국인의 간첩행위를 간첩죄로 처벌할 길이 없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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