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조감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는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 등의 자원을 활용토록 했으며, 현재까지 2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이 활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용인=이인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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