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일화가 공개됐다.
일본 유학을 끝내고 귀국했을 때가 1997년 IMF 위기로 매우 힘들었던 시기라고 회상한 김응수는 "돌아와서 수입이 없으니까 처갓집 생활을 3년 정도 했다.장인어른은 약국을 하셨으니까"라면서 "우리 후배 김상진 감독이라던지 이런 감독들이 대한민국에서 '주유소 습격사건' 같은 훌륭한 영화를 만들 때"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이 자식들, 늬들이 뭐야'하는 생각이 있었다는 김응수는 "대학로에서 연기를 잘 했으니까.연극제 때 나한테 연기상을 안 줘가지고 열받아서 영화 연출로 바꿔서 일본으로 뜬 것"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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