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서부 도시 라타키아 부근 카르다하 마을에 있는 하페즈 알아사드의 무덤에 반군이 방화했습니다.
군인 출신인 하페즈 알아사드는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뒤 1971년 대통령으로 선출돼 장기간 통치하다가 2000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뒤 이곳에 안장됐습니다.
한편, 시리아 반군을 이끈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의 수장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는 이날 고문에 관련된 정부 인사들을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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