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 확인 차원이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담화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은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현실 부정선거 되려면, 실물 투표지까지 바꿔치기해야 해” 아울러 “설령 선거시스템에 대한 해킹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의 선거에 있어서 부정선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기술적 가능성이 실제 부정선거로 이어지려면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해 시스템 관련 정보를 해커에게 제공하고, 선관위 보안관제시스템을 불능상태로 만들어야 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작한 값에 맞춰 실물 투표지를 바꿔치기해야 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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