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칼춤 추는 대통령, 구속해야"… 노동계·시민단체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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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칼춤 추는 대통령, 구속해야"… 노동계·시민단체 '격분'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 "독단과 망상에 빠져 있다"며 일제히 격분했다.

시민사회단체들 역시 이날 오전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자기변명이자 윤 대통령이 정상적 판단 능력을 상실했다는 증거"라며 즉각 탄핵과 직무 정지를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과 헌법재판관들을 향한 변명문에 불과하다"며 "(14일)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보내는 탄핵 반대 호소이자 탄핵안 통과 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심의를 고려한 자기변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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