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 퇴치 어종인 큰입배스가 유기농 액상 비료로 재탄생, 하남지역 채소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포획한 생태계 교란 어종 큰입배스를 유기농 액상 비료로 제작, 하남지역 농가에 원액 200L(약 80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강유역청은 앞으로 교란생물 퇴치작업에서 포획된 어류를 액상 비료로 만들어 하남시 등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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