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주장한 부정선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선관위는 "보안컨설팅 결과 일부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북한 해킹으로 인한 선거 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부 취약점에 대해서도 대부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 전에 보안 강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설령 선거 시스템에 대한 해킹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의 선거에 있어서 부정선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며 "기술적 가능성이 실제 부정선거로 이어지려면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해 시스템 관련 정보를 해커에게 제공하고 위원회 보안관제 시스템을 불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와 관련 과거 사례를 말하며 "선거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은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다"며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의심으로 인한 의혹 제기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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