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왕 오전·왕곡택지지구 개발사업 발표에 대해 해당 토지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주민대책위원회가 12일 창립됐다.
김 위원장은 “대책위는 오전·왕곡 공공택지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토지소유자와 건축물을 포함한 지장물 등 소유자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원주민들의 재정착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1월5일 57만평 규모의 공공택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발표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심정”이라며 “정부발표대로 개발되면 조상대대로 살아 온 정든 삶의 터전에서 강제로 쫒겨나게 되는데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엄청난 일을 계획하면서 주민과 단 한마디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법을 떠나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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