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리프트를"…광주 장애인 차별 구제 소송 7년 만에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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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리프트를"…광주 장애인 차별 구제 소송 7년 만에 종결

광주 지역 장애인들이 고속버스 탑승 설비 설치 의무화를 요구하며 차별 구제 소송을 제기한 지 7년여만에 1심 판단이 나온다.

광주지법 민사14부(나경 부장판사)는 12일 배영준 씨 등 장애인 5명이 금호고속(소송수계 금호익스프레스), 광주시, 정부를 상대로 낸 차별 구제 소송의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

이번 소송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제기된 장애인 이동권 차별 구제 소송이었지만, 서울·경기 등 유사 판결을 기다리느라 장기간 공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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