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사직에 불참한 의사·의대생의 개인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인터넷에 퍼뜨린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에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 류모씨를 구속 송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의사 전용 비실명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온라인 채팅방 '텔레그램'에서 의사·의대생 1100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제작·유포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를 받는 전공의 정씨를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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