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표현물로 몰려 국가에 압수되는 등 30여년 전 예술작품 검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신학철(81) 작가의 유화 '모내기'가 광주에 온다.
광주에 오는 모내기는 외부 반출이 여전히 엄격히 금지된 1987년 작품이 아닌, 1993년 신학철 작가가 원래 그림과 똑같이 다시 그린 작품이다.
모내기를 보고 싶다는 지인들의 요청에 작가가 재제작한 것으로, 오는 17일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열리는 '2024 민주인권평화전 '신학철-시대의 몽타주 60년 회고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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