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리스크 덜어낸 SPC···경영 정상화 속도

증여세 회피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게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으며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허 회장 등은 지난 2012년 12월 허 회장 일가의 증여세 부과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직전 연도 평가액보다 현저히 낮게 SPC삼립에 양도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활성화된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이번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