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또 한 번 구속 갈림길에 섰다.
검찰은 지난달 20~21일 손 전 회장을 소환해 100억원대의 추가적인 부당대출이 손 전 회장의 지휘하에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지난 22일 손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서울남부지검은 손 전 회장이 지난 8월 우리은행 본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앞두고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을 파악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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