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리그 최다 스틸(7.8개)과 블록슛 2위(2.7개)의 삼성생명 ‘짠물 수비’는 팀이 6연패 뒤 6연승을 거두며 3위로 도약하는 데 원동력이 됐다.
배혜윤은 스틸(2.00개)과 블록슛(1.00개), 리바운드(6.67개)서 팀 내 최고를 기록했다.
하상윤 감독은 “신한은행은 주장인 이경은을 필두로 타니무라 리카, 홍유순 등이 버티고 있어 까다로운 팀이다”라며 “이번 경기 승부처는 최대한 리바운드를 많이 가져오는 것이다.특히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이는 배혜윤이 그 역할을 잘 해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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