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행위 관련 혐의 사실을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수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제보자 21명을 선정해 총 8천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등 불법 금융행위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을 진행한다.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불법 금융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제보가 중요하므로 피해를 당했거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을 경우 즉시 금감원에 제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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