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서 대형 화물트럭의 바퀴가 빠져 행인을 덮친 사고 원인이 정비사의 ‘정비 소홀’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날 도로를 달리던 8.5t 트럭으로부터 3개 축 중 가운데 축에 장착된 바퀴가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행 중 타이어 빠짐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타이어의 볼트가 제대로 조여졌는지 차량 정비 과정에 누락된 부분은 없는지 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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