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지역이 경기 북부의 중심지인 의정부시까지 확장돼 수도권 생활권 간의 이동 편의 개선 효과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도권 시민에게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해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시에 대한 관심이 47만 시민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민만족, 체감형 교통정책으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김동근 시장의 교통정책 비전과 '서울로 출퇴근, 통학하는 수도권 주민 모두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교통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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