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네 번째 대국민담화에 대해 "쌍욕을 참기가 어렵다"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정의당은 이날 긴급 성명에서 "듣고 있는 일이 고통이었다.쌍욕을 참기가 어렵다.극우 유튜브를 보는 줄 알았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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