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소비자피해 10건 중 9건은 '계약해지'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21년부터 올 3분기까지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 구제 신청 총 1만 746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자의 청약 철회 또는 환급거부, 위약금 분쟁 등 '계약해지' 관련 내용이 93.4%(1만 39건)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변경·축소 등 '계약불이행'이 4.5% (487건)로 뒤를 이었다.
기간 중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의 평균 계약금액은 약 117만 원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가 46.8%(4,999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6.6%(3,908건), '40대' 9.3%(996건), '50대' 4.2%(447건), 기타 3.1%(332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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