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 카드 빌려달라는 아주머니… '90원' 내주고 상습범일까 '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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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쓰 카드 빌려달라는 아주머니… '90원' 내주고 상습범일까 '찜찜'

이웃 부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대신 해 준 여성이 찝찝한 마음을 토로했다.

A씨는 "이날 처음 보는 아주머니가 반갑게 다가와 '내가 음식물 쓰레기 카드를 두고 왔는데 양이 얼마 안 된다.

A씨는 처음 보는 사이의 아주머니가 자신의 돈으로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당황스러워 부탁을 거절했다.그러자 아주머니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A씨는 마음이 불편해져 결국 아주머니에게 카드를 빌려줬다.쓰레기 배출료는 90원에 불과했지만 A씨는 집에 돌아오고 나서 내내 기분이 안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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