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에 투입된 계엄군의 자녀들이 선 넘은 비난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여단장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제 부하가 가족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가는데, 주민이 그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라고 욕을 해 딸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 “그들에게 반란군 오명을 씌워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그들을 격려해 주신다면, 그들은 기필코 국가가 부여한 현장에 가서 목숨을 다 바쳐 죽을 것이고, 그의 자녀와 가족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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