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중국 국영 항공사인 남방항공이 늘어난 관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주-장춘노선을 1월2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춘추항공이 1월10일부터 제주-광저우 노선(주 3회)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총 12개 도시로 확대되며, 주당 왕복 18편이 늘어나 총 주 112회 운항 예정이다.
제주 여행업계 관계자는 "겨울철은 전통적으로 관광업계 비수기임에도 최근 중국정부의 한국인 비자면제 등의 결정으로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중국 국적사를 중심으로 제주 직항노선을 확대하는 것 같다"라며 "그동안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던 중국 공직자, 부유층 등의 관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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