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번복 고려아연 불성실공시법인으로…제재금 6천500만원
한국거래소가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고려아연[010130]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7.5점과 제재금 6천5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고려아연이 영풍[000670]·MBK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소송 과정에서 정정사실이 발생한 사실을 늦게 공시하고(공시불이행), 유상증자 결정을 번복한 것(공시번복)에 대해 이 같이 제재한다고 공시했다.
금융 당국의 조사와 시장 비판에 고려아연은 지난달 13일 유상증자 결정을 전격 철회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