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대전 서구 갑천 제방 2곳(용촌좌안1제, 봉곡우안1제)이 유실되고 논산천 제방 3곳(논산우1제, 논남2·3제)에서 파이핑이 발생해 제방 축조·보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용촌좌안1제 제방의 경우, 집중호우 당시 흔적수위에 따라 여유고를 확보하고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갑천과 논산천 일대 유실된 제방 5곳에 대해 금강유역청은 대전시, 논산시와 함께 제방 피해 구간에 대한 성토와 방수포 설치, 하도 정비를 통한 유수 흐름 개선 등 응급 복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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