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시민연대, 이상일 시장에 ‘경강선 연장’ 2만여명 동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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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시민연대, 이상일 시장에 ‘경강선 연장’ 2만여명 동의서 전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처인구시민연대로부터 경강선 연장을 위한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들이 10일 이상일 시장에게 '경강선 연장선'에 대한 염원을 담은 동의서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강선 연장'에 대한 처인구 시민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 취임 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만나 시민의 뜻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는 "경강선 연장은 처인구를 비롯해 용인시민 모두가 간절하게 소망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회원들이 2만 1000여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서명을 받은 동의서에 담긴 뜻을 국토교통부가 잘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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