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협상이 틀어지면 서슴없이 송출을 중단할까 봐 걱정입니다.” 블랙아웃의 공포가 유료 방송 업계를 덮쳤다.
CJ온스타일은 지난 5일 자정부터 딜라이브, CCS충북방송, 아름방송 등 3개 케이블 TV 사업자에 대해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블랙아웃이 협상 수단으로 남발될 경우, ‘홈쇼핑뿐 아니라 방송 콘텐츠까지 송출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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