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마약파티 벌인 외국인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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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마약파티 벌인 외국인 6명 검거

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1월 16일 새벽 1시께 충북 옥천군의 한 펜션에서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6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베트남인들이 마약파티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도주로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새벽에 현장을 급습해 전원 검거했다.

경찰은 "9월부터 12월까지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 중이기에 반드시 경찰 수사망에 포착·검거될 수밖에 없는 만큼 마약류 범죄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라며 "마약류 범죄는 투약자 개인의 몸과 정신을 황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범죄이므로 마약류 범죄 목격 시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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