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을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대학교 한 교수가 정치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라며 기말고사 대신 과제물을 내줘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11일 부산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행정학과 박희정 교수는 학과 앱에 2학기 인사행정론 기말시험 공지를 했다.
박 교수는 '학생 제위에게'라고 시작한 공지에서 "현장에서 정치 행정이 급변하는 시기에 시험공부를 하라고 여러분을 잡아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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