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탄핵 정국의 불안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에 이틀째 올라 2,440대를 회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정치적 상황은 불안하지만, 경제적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고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그동안 코스피 낙폭에 대한 저울질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경계심리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금투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소식에 1천94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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