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넘게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우크라이나 국민 약 45%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비영리 단체인 뉴유럽센터 의뢰로 실시, 이날 공개된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우크라이나인들의 지지율은 44.6%로 집계돼 작년에 비해 30%포인트 넘게 급등했다.
작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지지율은 약 10%에 그쳐 약 82%의 지지율을 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현격한 차이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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