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400억원 수주… 4분기에만 1조2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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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400억원 수주… 4분기에만 1조2000억 달성

대한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월 총 8400억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사상 최고 금액의 초고압 케이블 수주 기록을 달성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연이은 대규모 수주는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 등에 대해 글로벌 주요 전력청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투자와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완벽한 프로젝트의 수행을 통해 글로벌 수주를 지속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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