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87년 체제 탄핵” vs 조국 “국회의원 목숨 걸고 담장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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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87년 체제 탄핵” vs 조국 “국회의원 목숨 걸고 담장 넘어”

11일 오후 2시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사자후에 가까운 격론을 벌였다.

윤 의원은 또 “87년 체제를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지금 대통령이 조기 하야를 하고 바로 대통령 선거가 있으면 차기 대통령에서 헌법 개정 물 건너간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치적·사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대표 결단해 달라.제왕적 대통령제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다음 대통령도 똑같은 비극을 회피할 수가 없다”며 “여야 국회의원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과 미래를 위해서 한번 결단하자”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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