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축구계에 만연한 부패 단속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축구협회(CFA)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잇달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AFP와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시앤닝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리우이 전 CFA 사무총장에게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11년형과 벌금 360만위안(약 7억1천만원)을 선고했다.
2018년부터 CFA 심판관리부장을 맡았으나 지난해 7월 22일 당국의 조사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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