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50억원대의 부당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150억 원대 부당대출’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김 전 의장의 변호인이 재판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여경진)는 11일 김 전 의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 저축은행과 시행사 대표를 각각 구속기소하면서 김 전 의장이 부당대출에 관여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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