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의원, 도민에 사과…"큰 걱정과 혼란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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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의원, 도민에 사과…"큰 걱정과 혼란 야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이 도민들에게 사고했다.

11일 국민의힘 소속 이남근 제주도의원(비례대표)은 434회 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저희가 거리에 나가 뽑아달라고 했던 대통령이 헌법 수호 책무를 져버렸다"며 "큰 걱정과 혼란을 야기한 이번 사안에 대해 여당 소속 도의원으로서 도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이제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조속한 국정 운영을 위해 제주도의회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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