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 4·3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인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 지사는 10일 오후 4시(현지시각) 스웨덴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70만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강 작가의 위대한 작품으로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제주문학관은 이달부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도서 특별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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