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는 이번 중국의 압박이 지난 1996년 대만의 첫 총통 직접 선거 당시 민진당 지지 성향의 리덩후이 당선을 막기 위한 제3차 대만해협 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해상 군사 움직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군의 이번 훈련 규모가 2차례의 대만 포위훈련인 '연합훈련 리젠(利劍·날카로운 칼)-2024'과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직후 중국이 벌였던 대만 포위 군사훈련 때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롄융훈련은 중국군 침공에 대비한 대만의 연례 군사훈련인 한광(漢光) 훈련 다음의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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