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출신 '이 선수', 26년 만에 전격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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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출신 '이 선수', 26년 만에 전격 은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맹활약했던 유명 선수가 26년 만에 축구화를 벗게 됐다.

이로써 초등학교 때인 10살 때 축구 선수로 입문한 구자철은 26년 동안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데뷔 시즌에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총 16경기에 출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중앙 미드필더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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