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은행권 가계대출 1.9조 증가…주담대는 1.5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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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은행권 가계대출 1.9조 증가…주담대는 1.5조 늘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꺾였다.

11월 가계대출은 8개월 연속 오름세에도 증가폭은 고점이던 지난 8월의 5분의 1토막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한은은 이에 "11월 은행 가계대출은 증가 규모가 상당 폭 축소됐다"면서 "주담대의 경우 수도권 주택 거래 둔화,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지속 등으로 증가 폭이 많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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