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함이 최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무더기로 출현하면서 대만에 비상이 걸렸지만, 과거 이뤄졌던 대규모 훈련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보인다고 미국 군 당국자가 10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러면서 제1도련선 주변에 등장한 중국 군함과 경비선의 규모가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직후 중국이 벌였던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동원됐던 수준을 넘어선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11일에도 대만 인근 해역에서 24시간 동안 53대의 중국 군용기가 포착됐고, 중국 군함과 경비선 등 19척이 주변에 포진 중이라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