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항만 공사 현장에 네 발로 걷는 로봇이 도입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터미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사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팟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과 원격 운영, 자동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설 현장 관리, 위험지역 순찰, 시설물 점검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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