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을 기념해 연회를 열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는 연설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에서 진행된 양국 정상 간 상봉을 두고 "친분 관계와 호상 신뢰를 두터이 하고, 러·북 관계의 진정한 형제적 성격과 전투적 우의를 풍부히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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