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임기 말 '연방 판사 신설' 법안에 거부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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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임기 말 '연방 판사 신설' 법안에 거부권 방침

조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3개 행정부를 거치면서 미국 전역에 연방 판사직을 신설하는 이른바 '판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에서 24개의 연방 판사직을 신설하면서 판사를 임명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법안 지지자들이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기 위해 필요한 상·하원 3분의 2의 찬성표를 확보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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