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200억 달러(약 29조원)의 차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얻은 수익으로 상환되는 이 자금은 우크라이나가 침략 전쟁에 맞서 자국을 방어하는 데 중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대(對)러시아 제재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들로부터 나오는 수익금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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