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모교인 서울 명일여자고등학교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는 "택시를 탈 때, 학교에서 행사를 나갈 때 우리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명일'의 이름을 말합니다"라며 "당신께서 '명일'의 흔적을 지우려 하실수록, 국정에 관여하실수록, 대통령의 계엄에도 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실수록, 온갖 뇌물을 받으실수록 우리는 더욱 '명일'을 부끄럽게 여길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부부는 명일여고 학생들을 더는 부끄럽게 하지 마라.학교의 자랑이 될 학우들이 영부인의 이름 아래 가려지는 것을 더는 원치 않는다"며 "이제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 국가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멈춰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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