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트럼프 2기 앞두고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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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트럼프 2기 앞두고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미국 상·하원이 공동으로 주한미군 병력 규모 유지와 확장억제 공약 제공을 명시한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합의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은 단일 국방수권법안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미국의 비교 우위를 증진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국방수권법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와 관련해 내년 3월1일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부 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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