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설 경기 한파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으로 공공부문 수주가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 부진, 공사비 증가 속에 민간 수주 회복세가 약한 가운데 공공수주는 올해(66조 4000억원) 대비 1.7% 감소한 65조 3000억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내년 건설수주에 대해 “공공 주택 수주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노력으로 전년 대비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공공 비주거 건축 수주는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