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에 참전용사 출신 대북 강경파인 브라이언 매스트(공화·플로리다) 의원이 선출됐다.
매스트 의원은 내년 초 하원 전체의 승인을 받으면 향후 2년간 외교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매스트 의원은 2022년 3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을 때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2017년 북한이 ICBM을 발사했을 때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의회는 힘으로 평화를 지키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악당같은 국가에 엄중한 제재를 가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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