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국회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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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국회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아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또 "설사 지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들어가더라도 들어간 작전 병력이 나중에 범법자가 되는 문제와 강제로 깨고 들어가면 너무 많은 인원이 다치기에 차마 그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그래서 현 위치에서 더 이상 안으로 진입하지 말라고 중지시켰다.중지시키고 이동하는 상황을 보기만 하고 더 이상 작전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방위에는 국방부와 합참 주요 당국자를 비롯해 수방사령관, 정보사령관, 사이버작전사령관, 드론작전사령관 등 작전부대 장성급 지휘관들이 대거 출석했으나 대부분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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